역곡동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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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역곡동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 눈길

 

경기서노회 역곡동교회(김병진 목사)에서는 지난 12월 19일(토) 범박동, 계수동 철거예정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기부와 함께 직접 배달부로 나서 주변에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기부․배달’ 행사는 역곡동교회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탄 3,000장을 구입하였고, 초등학생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75명의 교우가 동참, 10가구에 배달하는 사랑의 릴레이를 펼쳤다.

‘사랑의 연탄기부․배달’ 행사는 역곡동교회에게 큰 도전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교우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들까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곡동교회는 ‘세상을 축복하자 –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라는 중점 사항을 이루기 위해 심장병 돕기 콘서트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한 생필품 전달, 역곡고등학교, 역곡중학교, 동곡초등학교 축구부 장학금 전달, 이웃 섬김 바자회 등을 개최했다.

김병진 담임목사는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망이 되어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풍성하게 사랑하여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고 “교회는 계속하여 사회에서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계층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이웃들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