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0회 총회 장소 확정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제109회 총회 제6차 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110회 총회 장소가 확정됐다.
제109회 총회 임원회(총회장 박병선 목사)는 7월 9일(수) 오후 2시 총회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소집하고, 오는 9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열리는 제110회 총회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소재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휘닉스파크는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승용차로 5분, 서울역에서 평창역까지 KTX 고속철도로 1시간 30분, 평창역에서 승용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에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피해 헌금 지원
미얀마 구호 활동 논의
총회 임원회는 산불피해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노회 영남북부교회에서 보내온 예배당 및 사택 건축계획서 내용대로 1억 5천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1억 5천만 원 중 1억 원은 경북노회를 통해, 5천만 원은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영남북부교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노회를 통해 영남북부교회가 총회 유지재단에 가입하도록 권면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에서 요청한 미얀마 지진 피해 구호와 어린이 식량 지원 활동 사업을 위해 긴급재난 구호기금에서 2천 4백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례교인 총회비 참여 저조
전국교회에 동참 촉구하기로
총회 임원회는 총회 재정부장 이강식 장로로부터 세례교인 총회비 납부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강식 장로는 “세례교인 총회비 현황을 보면 7월 8일 현재 일백 예순다섯 교회에서 참여, 1억 6천 4백만 원을 보내왔다”면서 “일천 합신 교회 중 17%의 저조한 참여율로 총회 재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임원이 소속한 아홉 노회의 지교회에 연락해 납부하도록 권면하며, 그 외 노회는 재정부에서 연락해 동참을 촉구하도록 했다. 또한 7월 말까지 세례교인 총회비를 납부하도록 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으며, 제110회 총회 장소에 세례교인 총회비 납부자와 미납자를 구별하여 명단을 게시하기로 했다.
제109회 제2차 상임위원회는 7월 22일(화) 오후 2시 은평교회당(박지현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박병선 총회장은 ‘내가…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수 8: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섬기는 모든 일이 영적인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의견을 나누며 결정해 우리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역이 되며, 하나님께서 뜻하신 역사를 아름답게 이루어 가는 축복의 사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