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제109회 총회 제1차 상임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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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 제1차 상임위원회 열려
각 상비부 일정과 협력 방안 모색

제109회기 제1차 상임위원회가 11월 7일(목) 오후 2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소집됐다.

총회 임원 및 각 상비부 부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상임위는 제109회기 동안 각 부서별 사업계획과 일정을 조정하고 각 상비부서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앞선 예배는 부총회장 장대윤 장로가 기도하고 박병선 총회장이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요 14: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병선 총회장은 “하나님을 섬길 때, 또한 우리에게 맡긴 사명을 감당할 때 성령님의 가르침을 구하며 그 가르침대로 따라간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총회 각 상비부의 사역들을 검토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계획을 세워나갈 때 합신 총회가 발전이 있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성령의 가르침대로 따라가는
합신 총회 상비부서 되기를

장덕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이어진 회무 처리에서는 각 부서 주요 사업 계획 및 일정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간 활성화 방안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 재정 감사위원회 위원 박종구 장로는 “지난 회기에 비해 감사 지적 상황이 많이 개선됐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예산 집행 시 사업 계획서가 누락된 곳이 있다”고 지적하고 “연간 사업 계획서 뿐만 아니라 사업별 회의록도 첨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회 회계 강남조 장로와 총회 재정부장 이강식 장로는 “세례교인 총회회비 참여를 위해 상비부 및 위원회 모임 시 전국교회의 참여를 위한 안내를 요청드린다”면서 “특히 총회 재정 확보를 위한 총회 활동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건의한다”고 말하고 “또한 109회 총회 회계 연도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1개월로 진행되므로 상비부 및 위원회 예산 집행에 참고하여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총회 고시부장 노용훈 목사는 “2025년도 총회 강도사 고시는 6월 10일(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실시하며, 이를 위해 응시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 교육부 부장 김무수 목사를 대신해 서기 이종주 목사는 “총회 교직자 수양회가 2025년 5월 12일(월)∼15일(목), 목회자 자녀 캠프가 2025년 2월 17일(월)∼20일(목)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계절공과는 ‘은혜의 방편’이라는 주제로 집필 준비 중이며, 장년공과는 ‘예레미아애가’ 집필 및 감수 완료했고 편집 및 출판 작업 준비 중”이라고 보고했다.

총회 농어촌부 부장 박성일 목사는 “제27회 전국교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를 2025년 1월 13일(월)∼15일(수) 변산소노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 농어촌교회 목회자 대회는 2025년 4월 7일∼9일 개최 예정”이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