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물근원교회 새예배당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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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근원교회 새예배당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
‘삼천땅’ 꿈을 안고 하나님의 본부를 세웁니다

수원노회 물근원교회(배안섭 목사)가 최근 용인 기흥구 영덕에 새 예배당을 건축하고 5월 26일(주일) 오후 4시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집사, 권사 등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예배는 싱싱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수원노회장 최성현 목사의 대표기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오덕교 목사의 말씀 선포로 진행됐다.

이어서 물근원교회와 물근원기독학교 학생의 특송, 조현진 건축위원장의 입당 경과보고, 건축 참여업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총회장 변세권 목사의 축사를 비롯해 용인시 시목위원장 김태영 목사, 기독학술원장 김영한 목사, 박성일 목사(목포 하나교회)의 축사로 진행됐다.

임직식은 서약과 기도, 임명장 수여, 추대 및 공포, 합신 교수 이승진 목사의 권면 및 축사, 안용호 목사(기흥지구촌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삼대 천대까지 말씀 전수!
땅끝까지 복음 전파를 위해

물근원교회는 대지 500평, 연건평 650평, 지하 1층에서부터 지상 4층으로 건축됐다.

지하 1층은 예배당, 소예배실, 새가족실, 기도실, 유아실, 방송실로 설계되었으며, 기존 건물의 지하 1층에는 수영장이 있어 유초등부 아이들의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건물 1층은 워십홀, 행정실, 카페가 들어서며, 2층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3층과 4층에는 중고등부, 교무실, 도서관, 목양실이 위치한다.

배안섭 목사는 “물근원교회와 물근원기독학교 신축 입당예배를 은혜중에 마치게 되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중(雨中)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넘치는 축하와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삼대 천대까지 말씀 전수! 땅끝까지 복음 전파를 위해 ‘삼천땅’ 꿈을 안고 교육에 중점을 두고 건축을 했다”면서 “이곳에서 청교도들이 꿈꾸었던 ‘언덕 위의 동네’ 예수마을이 세워지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배안섭 목사는 “물근원입당예배는 하나님의 기적”이라면서 “2020년 4월, 제가 말기 암(위, 비장, 신장, 복막) 진단을 받고 대수술을 받았고, 암이 번진 위장과 비장, 맹장을 적출하고 신장도 일부를 적출했으며 복막암은 항암으로 이겨냈다. 지난 4년, 암과 싸우면서 이 건물이 마련되었기에. 그래서 하나님의 기적이고 선물”이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안수집사 : 지종환, 고호준, 김철웅
△권사 : 홍지연, 이경희, 김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