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500주년 기념 해외 석학 초청 특별강좌 총 3차에 걸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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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주년 기념 해외 석학 초청 특별강좌

합신, 2017년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

1차 캄피 교수 초청..블링거 등 신학자 조망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조병수 총장)에서는 500주년 기념 해외 석학 초청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올 11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500주년 기념 해외 석학 초청 특별강좌는 개혁신학 분야의 권위자 3인을 초청해 강연할 계획이다.

우선 2015년 1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 동안 에미디오 캄피 박사(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은퇴교수)를 초청해 쯔빙글리와 버미글리, 블링거 등 개혁주의 신학자들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5월에는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칼 트루만 교수를, 2016년 11월에는 화란 아펠도른신학교 셀더후이스 교수를 초청,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되어지지 않았던 개혁주의 신학자들을 조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합신 개혁신학사상연구소 소장 김병훈 교수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2017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의 신학적 의의와 유산들을 확인하는 한편,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나아갈 지표와 방향성에 대해서 새로운 도전과 도움을 받고자 한다”며 “또한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관심있는 일반 청중을 향한 대중적 강연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유익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