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목회합신 주간 열려..레탐 교수 초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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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우리주제로

2015 목회합신 주간 열려..레탐 교수 초청해

 

현장 목회자들의 말씀을 통해 살아있는 목회 경험을 체험하는 목회합신 행사가 10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원우회 주관으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우리’라는 주제로 현재 영국 웨일즈 복음신학교 조직신학 교수인 로버트 레탐 박사를 강사로 초청, 귀한 말씀을 받았다.

레탐 박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그리스도와의 연합, 두 번째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해, 특별히 교회가 사회 및 정부와 어떠한 관계를 가져야 하는지, 동시에 성도는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등 기독교 신앙의 중요한 원리들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탐 교수는 목회 합신을 마치고 교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첫 번째는 무엇을 믿을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분명한 이해이고, 두 번째는 믿는 것에 따라 살아가는 것, 마지막 세 번째고려할 것이 무엇을 믿는지 확실히 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와 더불어 – 영국의 경우 특별히 충격적인 것인데- 이질적인 세속사회를 만나는 것”이라며 “교회가 세상, 특히 믿지 않는 자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것은 전도적 목적을 넘어선다”고 전했다.

레탐 교수는 “영국교회의 경우 점점 더 기독교가 소외된 자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기독교에 호의적이었던 수 백년의 경험에 비해 새로운 경험이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나누고 살 것인가가 현재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영국의 문제뿐 아니라 미국과 한국도 가지고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