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2024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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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 성료

합신 동문과 가족 350여 명 참석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안두익 목사)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4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2024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는 제1기부터 제45기까지와 목회대학원, 여자신학연구원, 석·박사 과정 등 합신 동문과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과 나눔을 통해 귀한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받는 귀한 수련회가 됐다.

‘주여! 다시 새롭게 하소서’(엡 4:22-24)’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련회 개회예배에서 총동문회장 안두익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난 3년 4개월동안 코로나19 사태는 마치 강력한 태풍이 지나간 뒤 곳곳에 갖가지 피해가 나타난 것처럼 한국교회에 큰 어려움을 주었으며, 더구나 이런 현실 앞에 한국교회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만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이럴 때 우리에게는 힘이 필요하며 이 힘은 십자가를 향해 가까이 나아갈 때 얻을 수 있다”라면서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다시 한번 의지하고 나갈 때 반드시 이 시대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역사를 맛보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가 마지막까지 붙들어야 할 우리 시대의 합신인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최덕수 목사(현산교회)의 ‘넘어져도 일어나는 교회’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특강2 박완철 목사(남서울은혜교회)의 ‘기도와 말씀으로’, 특강3 최상근 목사(장유호산나교회)의 ‘처음 사랑’, 특강4 이은수 목사(화성교회)의 ‘Just Walk on It!(Love your calling)’, 특강5 김병진 목사(역곡동교회)의 ‘우리의 사명을 위하여’까지 5차례의 특강이 이어지면서 합신 동문들이 기본에 바로 서서 교회다움을 추구하는 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또한, 김성한 목사(은혜교회)의 ‘퀴어신학’ 특강을 비롯해 합신 쁘라델리중창단의 특송, 손영진 사모의 내 영혼의 찬양 등 양질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합신 총동문수련회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