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노회 문거교회 박경철 은퇴목사
췌장암 4기 투병 … 기도와 후원 요청
경북노회 박경철 목사(1952년 8월생)는 경북노회 지역 가운데서 오지 중 오지인 청송 문거 지역에서 2004년 5월 16일부터 사역을 시작해서 2022년 말로 정년 은퇴하기까지 20년에 가까운 시간을 한 지역에서 마을과 이웃을 품고 추우나 더우나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후임 목사를 모시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설교목사로 2023년 10월 말까지 설교로 봉사를 할 정도로 누구보다 주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품어주시는 목사였다.
올해 초부터 배가 아파 인근 지역 병원 내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간 수치가 300까지 올라가서 이상하다 싶었고 그렇게 시골과 지방의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다가 마지막으로 10월 20일 서울대병원에서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로 판정을 받았다.
2023년 10월 22일 주일, 문거교회에서 마지막 설교를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기로 하였으나 두 번의 항암치료 후 후유증과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고, 가평에서 자연치유 방법으로 요양 중이다.
경북노회장 김석홍 목사는 “은퇴 후 여러 후원이 끊기고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위해 재정적인 부분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 합신 여러 지교회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고 마음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철 목사 가정을 돕길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은 다음 계좌를 통해 후원하고 도울 수 있다
농협 711067-52-074448 (예금주:박경철)
<자료 제공> 이길호 목사(경북노회 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