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경북노회 청년연합회 연합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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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 청년연합회 연합기도회 성료

경북노회 청년연합회(회장 김지성)는 지난 7월 8일(토) 오후 5시 30분 대구동흥교회당(김무곤 목사)에서 연합기도회를 드리고 하나님 안에서 교제하는 기쁨을 누렸다.

단절되었던 교회 간의 연합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교제를 회복하기 마련된 이번 기도회는 대구동흥교회, 대구영안교회, 한일교회, 포항성안교회 등 경북노회에 속한 4개 교회 청년들이 함께 모여 ‘나를 따라오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을 되짚어보고 8월 17일-19일 개최되는 ‘경북노회 청년 연합수련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탁 교제를 시작으로 총무 김현규 청년(대구한일교회)이 인도한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기도회가 열렸다.

기도회는 청년연합회 담당목사인 남기영 목사(대구동흥교회 부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김성윤 청년(대구영안교회)의 인도로 ‘청년 연합 수련회를 위해’ ‘섬기는 교회를 위해’ ‘예배 회복과 부흥의 은혜를 위해’ 한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했다.

청년연합회 회장 김지성 청년(대구영안교회)은 “이번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삶의 참된 목적과 그 의미를 깨닫게 해 주셨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신앙과 우선순위를 되돌아보았다”고 전했다. 김지성 청년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주님께 기도로 나아가는 귀한 인내의 시간이 되었다”면서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많은 청년들이 모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고 기도해주시는 경북노회 목회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노회 청년연합회에서 8월 17일-19일까지 3일동안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노회 청년연합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달빛마을 초청 찬양콘서트와 기질로 알아보는 나의 달란트, 기도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고 밝히고 “경북노회 청년분들은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8월 17일-19일 경주에서
경북노회 청년 연합수련회

한고은 청년(대구동흥교회)은 “이번 연합기도회를 하며 함께 하는 즐거움과 감사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로 다른 교회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함께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힘이 났다”고 말하고 “더욱 살아가기 힘들다고 말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청년들이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나눠주며 기대를 선택하며 하루하루를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빛의 자녀들에게 권면했다.

김현진 청년(대구한일교회)은 “기도회에 참가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다들 한층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성윤 청년(대구한일교회)은 “연합예배에 이어 연합기도회에서 경북노회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와 찬양을 드리며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8월에 있을 연합수련회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모여 하나님의 꿈으로 초대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성윤 청년은 “그동안 같은 경북 노회 소속이더라도 각 교회의 청년들이 모일 기회가 많이 없었기에, 이렇게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며 “특히 연합 수련회를 앞두고 미리 다른 청년들과 삶을 나누고 교제하며 함께 할 수련회를 기대할 수 있었고, 바쁜 일상에 스스로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북지역에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모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