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새소망교회 정종섭 원로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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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교회 정종섭 원로목사 추대
김  호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서서울노회 새소망교회에서는 11월 27일(주일) 오후 3시 새소망교회 본당에서 정종섭 원로목사 추대 및 김 호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이명철 목사(섬기는교회)의 기도, 최상규 목사(몸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당회서기 윤성원 장로의 추대사와 기도 및 공포, 감사패 증정으로 진행됐으며,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도지원 목사의 인도로 서약, 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서는 이승일 청년의 축가, 주예흔 교수(충신대)와 최소진 첼리스트의 축주, 증경총회장 김기영 목사의 권면, 김추성 합신 교수의 축사, 정봉섭 목사와 김 호 목사의 답사, 이용철 장로의 광고 및 인사, 김기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추대사에서 “1999년 새소망교회를 개척, 오늘에 이르기까지 23년을 하루같이 시무하며, 설교와 기도와 섬김으로 교회와 함께 인생을 사셨다”고 전하고 “오늘 우리는 과거의 공을 인정하여 노회의 결의로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정종섭 원로목사는 총신대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 신학교 신학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정종섭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23여년동안 신실한 성도들과 함께 새소망교회를 섬길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후임으로 세우신 김 호 목사님을 중심으로 온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계속 건강한 교회로 자라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 호 담임목사는 총신대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동산교회 행정목사와 이랜드 사목을 거쳐 새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김 호 목사는 “하나님과 성도들을 향한 충성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겠다”고 말하고 “연약함을 하나님께서 다 아시오니 그분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순종하며 사랑하겠다”면서 “정종섭 원로목사님께서 뿌리신 기도와 복음의 씨앗이 더 풍성히 열매 맺도록 부지런한 목자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