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선교 지원센터 ‘뵈뵈의 집’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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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지원센터 ‘뵈뵈의 집’ 세미나 성료
선교사 17가정 등 50여 명 참석

선교 지원센터 ‘뵈뵈의 집’(박선규 목사)에서는 지난 5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선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선교의 전망과 제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선교사 17가정과 목회자 6가정, 뵈뵈의 집을 섬기는 도우미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은빛선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조병수 전 합신 총장이 ‘마태복음의 선교, 바울의 선교’란 제목으로 4회에 걸쳐, 현창학 전 합신 교수가 ‘시편의 경건과 선교의 과제’란 주제로 3회에 걸쳐 주제 강의를 펼쳤다. 또한 김동화 선교사의 ‘언택트 시대에서 바라본 선교’, 한광수 목사의 ‘선교는 교회가 시작하고 완성’, 김학유 총장의 ‘현대선교의 위기’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폐회예배는 정대원 목사(양무리교회)가 말씀을 전하면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겐그레야 교회 뵈뵈 집사처럼”

선교 사역 지원과 신앙의 재충전을 위해 설립된 ‘뵈뵈의 집’ 대표 박선규 목사는 “코로나가 길어지고 그동안 아무것도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이 시기를 지나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심각성 때문에 무작정 세미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늘 그러했지만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것 그 이상으로 채워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또한 강사분들께서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준비해 주셔서 모든 것들이 과분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님들의 간증과 고백은 당분간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위해 함께 동역하며 도와주신 목사님들,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손을 함께하신 권사님과 집사님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고 피력하고 “앞으로도 겐그레야 교회의 뵈뵈 집사의 모습을 따라서 선교사님들을 편안하게 모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