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명언] 존 플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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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빛을 비춰 주시는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지혜를 나누어 주심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죄와 처한 위험 상태를 모두 뚜렷하게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의 죄와 자신들이 처한 위험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진정한 길도 뚜렷하게 인식하게 된다.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자신들의 영혼에 적용하는 것이 참된 치료법임을 분명히 알게 된다. 그러나 단순히 신령한 빛만 비취고 만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가 범한 죄에 대한 죄책이 우리에게 있어 하나님 앞에서 유죄 판결을 받거나, 또는 우리의 양심이 우리 죄를 고소함으로 죄를 생각나게 하기만 한다면, 그와 같이 신령한 빛은 단지 우리의 죄짐을 더 무겁게 할 뿐이고 우리의 비참함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의로움이 되신다. 완전하고 완벽한 의로움이 되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의가 되셔서 우리는 죄의 마땅한 형벌을 면제받고, 양심이 확고한 평강을 누릴 수 있는 견고한 기초가 세워진다.

존 플라벨 John Flavel (1628-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