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제3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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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 성료
‘회고와 회개, 그리고 회복을!’

회장에 임창규, 선임부회장에 김재곤 장로 선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임창규 장로, 이하 전장련)는 2월 26일(토) 경기도 시흥시 은행로 소재 시흥평안교회당(강인석 목사)에서 제30회 총회를 개최하고, 전장련이 지난 30년 동안 걸어 온 길을 되짚어 보며,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 안에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며 기도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회고와 회개, 그리고 회복을!’(에스겔 37:1-10)이란 주제로, 112명의 장로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임창규 장로(경기서 시흥평안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로 개편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연합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이기태 장로의 인도로 증경회장 이이석 장로의 기도, 장대윤 장로의 성경봉독, 황호수 형제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김원광 목사가 ‘교회 공동체를 복되게 하는 사람들’(사사기 8: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원광 총회장은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지난 30년동안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왔다”고 전제한 뒤 “코로나19로 수많은 한국교회가 문을 닫는 유례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전보다 더 뜨거운 열심과 헌신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굳건히 세워나가기 소망한다”며 “합신교회 목회자와 장로가 서로 연합하고 협력해서 이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한국교회가 이전보다 더 아름다워졌다고 널리 간증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헌중 장로의 헌금기도와 강인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이어진 개회식은 경기서노회 노회장 오철성 목사의 환영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진상화 장로의 축사로 진행됐다. 증경회장 백성호 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제30회기 총회는 2022년을 섬길 임원을 확정했다. 신임회장에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임창규 장로, 선임 부회장에 김재곤 장로를 인준했다. 또 감사와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총회에서 인준받았다.

제30회기 전장련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직전회장 : 이기태(부산/호산나) ▲ 회장 : 임창규(경기서/시흥평안) ▲ 선임부회장 : 김재곤(중서울/염광) ▲부회장 : 장대윤(동서울/은평), 장형수(서서울/주사랑), 김재선(북서울/중계충성), 김희곤(경기서/역곡동), 이재근(경기중/한별), 장동업(인천/천성), 강남조(부산/호산나), 강덕희(경북/한마음), 김영선(전남/호산나), 문수섭(경남/벧엘), 현덕순(강원/온유한) ▲ 총무 : 장기중(서서울/온수) ▲ 서기 : 최인호(서서울/화성) ▲ 부서기 : 유창열(경기서/역곡동) ▲ 회계 : 박헌중(동서울/은평) ▲ 부회계 : 황 건(동서울/남포) ▲ 회록서기 : 문성환(동서울/남포) ▲ 부회록서기 : 오승천(경기서/역곡동) ▲ 위원회 △미래기획 : 양일남(서서울/화성) △교육장학 : 정용호(인천/부평강성) △사회봉사 : 홍종훈(남서울/은곡) △선교·전도 : 이정희(경기서/중동) △음악찬양 : 정장진(동서울/성심) △체육친교 : 박형식(부산/호산나) △홍보IT : 김종화(동서울/송파제일) △대외협력 : 오세민(동서울/남포)

▲ 자문위원 : 이휘섭(경기서/역곡동), 박정남(동서울/남포), 조인성(동서울/강변), 신광희(동서울/남포), 김근택(동서울/열린비전), 공종복(동서울/은평), 강치원(남포), 정준화(서서울/화성), 신명호(인천/부평강성), 서광남(인천/영광), 은종수(수원/사명의), 김승모(북서울/대동), 최윤화(남서울/은곡)

▲ 감사 : 강석용(인천/하나), 이재형(경기서/오정성화), 송태문(동서울/성심) ▲ 부총무 : 구자영(동서울/남서울은혜), 이호찬(서서울/화성), 정택섭(북서울/삼일), 황윤구(경기중/광문), 양승광(경기서/시흥평안), 임이택(인천/만수제일), 정호욱(부산/미래로), 김창호(경북/대구동흥), 박형식(경남/충무동신), 이을용(전남/사랑의), 김영일(강원/새동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축소, 개최되어온 전장련 총회가 2019년 염광교회 이후 3년 만에 교회에서 개최, 감격 속에 치러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위해 경기서노회 장로회 정종갑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시흥평안교회 당회원들이 따뜻한 영접을 펼쳐 참석한 장로회원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했다.

 

<전장련 회장 취임사>

임창규 장로 / 경기서 시흥평안교회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 감사드리며 총회를 열 수 있게 허락하신 시흥평안교회 성도 여러분, 강인석 목사님, 그리고 당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여 동안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앞으로도 섭리해가실 더 크신 은혜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며 회고하며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 안에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며 기도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와 지교회, 모든 장로님들의 기도와 도움 없이 전장련 회장은 감당할 수 없음을 압니다. 부족한 저에게 큰 부담이며 더욱더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시간이 많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올 한해도 장로님들이 더욱더 지교회를 잘 섬기며 전장련도 열심히 함께 하는 한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