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북한주민을 위한 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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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기념 및 통일과 북한주민을 위한 기도회 성료

총회 남북위 주최로..화해와 평화 통일 염원

 

호국의 달과 6.25를 맞아 ‘6.25 기념 및 평화통일과 북한 주민을 위한 기도회’가 6월 26일(금) 저녁 9시 서울 사당동 동작중앙교회당(심훈진 목사)에서 개최돼, 주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심훈진 목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기도회는 남북위 서기 원영대 목사(부천평안교회)의 인도로 이종필 목사(동성교회)의 기도에 이어 심훈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심훈진 목사는 ‘주만 바라보나이다’(역대하 20장 12절-19절)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현실 앞에 모든 문제의 해결은 회개와 각성운동”이라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가운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우리의 잘못을 회개함으로써 바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목사는 특히 “한국교회가 뜨거운 기도의 열정이 되살아나 영적 능력이 회복되길 기원한다”며 올바른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한국교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기도회는 ‘6.25 상기 및 전쟁 도발 방지를 위해’(신종호 목사), ‘통일과 북한 주민을 위해’(이선웅 목사), ‘나라의 안정, 경제 회복을 위해’(송기준 장로), ‘가뭄과 재앙 그리고 메르스 해소를 위해, 한국교회의 회개와 부흥 회복을 위해’(석일원 목사) 한 목소리로 기도한 뒤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심훈진 남북위 위원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총회 부서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통일은 우리의 염원이자 목표이며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열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기도회를 계기로 한국교회에도 화해와 평화와 통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