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 읽기_조나단 페닝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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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 읽기

 

|조나단 페닝톤 지음, 유호영 옮김, 2015년 CLC 펴냄, 신국판 567쪽, 값 28,000원|

복음서의 내러티브와 신학에 관한 개론적 접근

“복음서를 어떻게 볼 것인가?‘는 학계의 오랜 과제였다. 무엇보다 개몽주의 이후 시대부터 시작된 성서비평과 더불어 복음서는 신화와 실제가 혼재하는 것처럼 호도되었다. 그 시발점이 바로 복음서에서 역사적 예수를 추출하는 작업이었다. 결국 신학적 해석이 배제된 인간 예수에게 초점이 맞추어졌다. 하지만 이것은 복음서 자체가 사도들의 신학적 산물임을 간과한 오류였다.

저자는 복음서가 서신서들의 역사적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신서들이 전하는 신학적 바탕 위에 기록되었음을 명확하게 선을 긋고 있다. 따라서 예수님의 행적은 신학적 해석 없이 이해될 수 없으며, 이로써 복음서는 계시의 자리를 굳건히 자리하게 된다. 이 책은 복음서 이해를 따른 실천적인 면까지 연장함으로써 복음서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