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로부터 감사패 및 인증서 수상
암 투병 선교사 3년동안 진정한 섬김 감동
경기북노회 섬기는교회(강승주 목사)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로부터 선교모범교회 선정돼 감사패 및 인증서를 수상했다.
‘선교모범교회 선정에 따른 감사패 및 인증서 전달식’은 10월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 섬기는교회당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강승주 담임목사에게 인증서를, 채정우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감사패 및 인증서 전달식에서 “세계적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현장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헌신, 사랑으로 섬겨주심이 아름답고 선교계의 큰 모범이 되어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2021년 선교모범교회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강승주 목사는 “섬기는교회가 작은교회이지만 나름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알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동참할 수 있기 소망한다”면서 “섬기는교회가 후원하는 21곳 선교사님들과 교회들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패 인증은 대장암으로 투병중인 최종현 선교사(예장합동 GMS 소속)에게 수술비 지원 등 수년 동안 돌보며 진정한 섬김의 모습을 보인 섬기는교회 강승주 담임목사와 채정우 장로, 온 성도들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아낌없는 사랑과 희생을 베푼 섬기는교회의 선한 영향력에 완치를 받고 감동을 받은 최종현 선교사는 이를 KWMA에 보고, KWMA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교모범교회로 선정됐다. 최종현 선교사는 “섬기는교회가 보인 선한 영향력이 한국교회에 널리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