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동산위의교회’와 ‘백향목교회’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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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위의 백향목교회’로 새롭게 태어나
‘동산위의교회’와 ‘백향목교회’ 합병

동산위의교회와 백향목교회가 합병하여, ‘동산위의 백향목교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동산위의교회를 개척하여 22년의 목회의 길을 걸어 온 윤서철 목사는 “친지의 땅을 임대하여 조립식으로 조그맣게 지어 개척을 하였기에 은퇴 이후에도 안전하게 후임자가 목회할 수 있도록 교회의 땅과 건물을 준비하는 것이 절실했다”며 “이를 위하여 기도하던 중 지난 3년 전부터 이웃에 있는 백향목교회 노홍래 목사님 부부와 자연스레 교제하게 되었고, 은퇴를 앞둔 노목사님은 후임자를 위하여 기도하던 중이셨으므로 두 목회자가 오직 교회가 건강하게 예수님 오실때까지 잘 보전되며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라는 별 조건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합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백향목교회는 고려개혁측이며, 노홍래 목사는 감리교 장로로 20년동안 아름답게 섬기다가 늦게나마 부르심을 받고 교회를 개척하여 충성하시다가 은퇴하게 된 것이다.

양 교회의 여건은 교인 수, 재정 등이 아주 비슷하여 서로 잘 소통되는 중이다. 합병한 교회의 새 이름은 ‘동산위의 백향목교회’이며, 9월 12일(주일)에 양 교회의 교우들이 모여 합병예배를 드렸으며, 합신 제주노회에 귀속된다. 교회는 동산위의교회와 1.5km정도의 가까운 인근에 있고, 대지 555평에 2층 150평이 아름답게 지어져 있다.

10월 3일(주일) 오전 11시에는 원로목사와 명예장로, 명예권사 추대예배를 드리며, 10월 23일(토) 오전 11시에는 합병감사예배로 노회와 찬양하는 목자들을 비롯한 지인과 이웃들을 모시고 드릴 예정이다.

합병기념으로 강보형 목사(울산행복한교회 담임, 선교통일한국협의회 대표회장) 초청, ‘은혜말씀성회’를 10월 20일(수)-22일(금) 새벽과 저녁에, ‘목회자세미나’를 21일(목) 오전 10시 30분에 드린다.

동산위의 백향목교회 주소 :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157번길 56, 연락처 : 010-3669-7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