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코로나 대응 선교현장 산소발생기 긴급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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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선교사를 살립시다!
코로나 대응 선교현장 산소발생기 긴급지원 요청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선교현장 사역뿐 아니라 선교사들에게도 생명의 위협이라는 위기 상황으로 다가오고 있다. 제17회기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가 2020년 9월부터 올 8월까지 코로나 감염 선교사의 숫자를 25명(자녀 포함)으로 보고하였다.

코로나에 감염된 선교사들은 대부분 선교 현지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와 병상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현지 의료지원 체계가 미흡한 경우에는 스스로 자가격리와 개인 의약품만을 의지하였다. 다행히 계속되는 팬데믹 상황에서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HIS 선교사의 소천은 없었고, 모두 치료되어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큰 감사의 제목이었음을 보고하였다.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는 선교현장은 대부분 의료시스템이 열악하며 코로나 응급환자에 대하여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선교사들이 심각할 경우 항공 이송(에어 앰뷸런스)을 통해 본국으로 후송되기도 하지만 이는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만 한다.

이에 HIS는 선교사들이 의료지원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선교현장에 ‘의료용 산소 발생기’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HIS는 긴급하게 의료용 산소 발생기가 필요한 10개 지부를 선정하였고 HIS의 특별모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용 산소발생기는 폐 손상을 막아주며 산소포화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필수장비이다. 선교현장 구입도 가능하지만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없기에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성능 인정을 받은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장 보급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를 통해 단체 간 중복투자를 피하며, 정부관계부처 및 한인 네트워크의 협력으로 현장 선교사에게 직접 보급하게 된다.

HIS는 이번 산소 발생기 보급이 위기에 처한 선교사의 생명을 살릴 뿐만 아니라 한인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선교현장 의료용 산소 발생기 보급’에 교회들과 성도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고 있다.

 

선교지 의료용 산소 발생기 보급
1대당 보급 가격 200만원 (현장 발송비용 포함)
계좌 : KEB 하나은행 022-04-0006570-9 예장합신(709운동)
*긴급지원 지부-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동부, 서부), 러시아(동부),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HIS 우선대상 10개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