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부활절연합예배 4월 4일 사랑의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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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4월 4일 사랑의교회에서

주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 … 온라인 진행

올해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도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드리게 된다. 연합예배 헌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섬기는 선교헌금으로 사용한다.
2021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소강석 목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로 정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이 설교를 맡는다.
설교문과 선언문, 주제해설 등은 일관성을 유지하고 한국교회가 사회에 전하는 공적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각 교단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참여해 작성한다.
준비위는 현장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인들을 위해 CBS 등 방송과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중계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했다. 현장예배에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순서자와 교단장 등 일부만 참석할 수 있다.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우리는 코로나 19의 위기를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예배당이 코로나19 클린존이 되도록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이웃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코로나 19의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