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코로나로 무너진 교회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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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무너진 교회 세우기!

합신 총회 40주년 기념

미자립, 개척교회 돕기 캠페인 대대적 전개

코로나19 시대,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코로나로 무너진 교회 세우기’ 캠페인이 대대적 전개된다.
합신 총회 설립 40주년을 기념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총회 임원과 총회 사회복지부, 총회 목회자최저생활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시작한다.
2월 4일 총회 회의실에서 총회 임원과 사회복지부 임원, 목회자최저생활대책위원회 임원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전국교회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변세권 총회 서기는 기조 발언을 통해 “지난 105회 총회에서 인천노회 노용훈 목사 외 25인이 긴급동의안으로 발의한 ‘코로나19 시대 미자립, 개척교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총회 치리협력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부, 목회자최저생활대책위원회 등 4개 부서와 충분히 논의 후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연석회의를 통해 헌금 모금 계획의 건과 모금된 헌금 지원 기준을 세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화 총회장은 이에 “평소에도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들이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며 “그리고 105회 총회에서 긴급동의안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를 도울 창구 신설과 대책을 세워 실천할 것을 허락되었기에 총회가 한시 바삐 이 위임 받은 사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노회 자체 안에서 자립한 교회와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 사이에 자매 관계를 맺어 돕게 하는 방안 ▲노회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노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교회는 총회 차원에서 돕는 방안 ▲부활절, 추수감사절 특별헌금의 1/10을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를 돕는 운동을 전개 등 다양한 방안들이 나왔다.
연석회의를 통해 ‘총회 40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무너진 교회 세우기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하고 우선 1차로 2월부터 부활절까지 전국교회가 힘을 모아 코로나로 무너진 교회를 세워나가기로 했다. 
박병화 총회장은 “105회기에서 결의한 대로 우리 총회가 4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일을 하고자 한다”고 전제한 뒤 “지금 코로나19 상황으로 수많은 교회들이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국에 있는 교회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2월과 3월 두 달 동안 힘을 모아 위기에 처한 교회를 도와 우리 함께 합신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이 일에 전국교회가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코로나로 무너진 교회를 돕고자 하는 교회는 계좌 국민은행 008601-04-165551(예금주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으로 송금하면 된다.
입금 시 교회의 담임목사 성함을 명기하고, 입금 후 총회(02-708-4458)로 확인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