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터는 없네
|코르넬리스 프롱크 지음, 임정민 옮김, 2015년 그책의 사람들 펴냄, 신국판 양장 525쪽, 값 27,000원|
목회, 역사, 현대신학적 주제 27편에 관한 해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약속하신 유일한 구원의 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다(고전 3:11). 그리고 여기에 근거하여 이 땅에서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회원으로 부름을 받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살게 된다. 이런 점에서 비록 이 땅의 신자들의 삶이 고달프다 할지라도 그것은 영광스러운 삶이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적어도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사상을 배경으로 칭의, 믿음, 언약, 성화를 비롯해 현대신학적 주제들을 명쾌하게 해설해 나가고 있다. 특별히 최근 회자되고 있는 믿음과 칭의 그리고 행위언약과 관련된 신학적 문제들에 대해 개혁주의 신학을 분명히 옹호하고 있다. 나아가 이 책의 별미인 목사의 설교와 관련된 5편의 내용들은 설교가 신자들의 삶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