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사로잡힌 통일한국의 목회자 되기를
민족 복음화와 탈북민 신학대학원 장학 선교에 힘쓰고 있는 SN선교회(대표 홍영찬 목사)가 지난 11월 7일(토)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2회 설립 감사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SN선교회 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박문환 목사의 사회로 공동대표 전송수 목사의 기도, 감사 김석수 목사의 성경봉독, 김찬영 목사의 특송에 이어 고문 이석수 목사가 ‘SN미션의 사명’(벧전 4:7-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정부의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탈북민 신학대학원생 11명에게 후원회장 박창환 목사가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노경준 목사(노원중앙교회) 등 7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위촉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용철 목사와 이빌립 목사의 축사, 감사 방연혁 목사의 광고, 고문 임영천 목사의 축도, 노경준 목사의 식사 및 교제를 위한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홍영찬 SN선교회 대표는 인사말씀을 통해 “이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는 자들이 되어 고향 땅에 돌아가 주가 그리스도 되심을 선포하는, 하나님이 쓰시는 신실한 일꾼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또한 통일 한국을 위한 탈북민 신학대학원생 장학 선교 사역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SN선교회 섬김에도 관심과 기도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SN선교회는 비영리법인 단체로, 2019년 12월 21일에 첫 설립예배를 드렸으며 현재 합신과 합동, 통합, 대신교단 등 통일한국에 관심있는 목회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SN선교회는 탈북 신학생 생활정착 및 교회정착, 탈북 신학생 장학금 지원사역과 함께, 통일 후 북한 교회 재건 및 교회 세우기 사역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