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총회 준비위원회, 최선 다하기로 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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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총회 되는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제105회 총회 준비위원장 조평식 목사

 

“지난 104회기에 경남노회에 속한 문수석 목사(창원 벧엘교회)께서 총회장을 맡으시고 총회를 섬기게 되었기에 경남노회원들과 산하 교회들이 함께 기뻐하였고, 또한 이 지역에서 105회 총회를 개최케 되고 이모저모 총회를 섬기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제105회 총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조평식 목사(경남노회 충무동신교회)는 전국 노회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하는 경남노회가 처음으로 총회를 다방면에서 섬김으로 성총회의 밑거름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평식 목사는 특히,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이지만 경남노회 임원들과 경험 많은 선배들을 중심으로 13인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준비위원 모임과 기도회, 그리고 제105회 총회가 열릴 현장을 여러 번 답사하고 여러 상황을 설정하여 시뮬레이션을 펼치면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총회 총대 분들의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숙소와 음식, 편리한 총회 활동을 지원, 코로나19 시기이지만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간식을 제공하며, 자가용 이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총대들을 편안하게 모시는 차량제공, 그리고 경남의 특산품 중에서 정성스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선물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벧엘교회와 노회 준비위원들, 그리고 경남노회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각 파트별로 섬길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였고, 무엇보다 벧엘교회의 인적 및 물질적 헌신이 컸으며, 더불어 노회 산하 교회들도 다양하게 총회 섬김을 위한 물질을 기쁨으로 모아 이 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으로 변수가 발생하였고, 총회 치리협력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제105회 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면서 각 노회별 총대들이 지정된 한 곳에 모여서 총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수정됨에 따라 경남노회 준비위원들은 현장에서 온라인 중계를 할 수 있도록 벧엘교회의 장비 교체를 도우며, 영상 송출 시스템을 완비하고, 중계하는 요원들을 배치하기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총회 현장에 모이는 총회 임원, 각 노회장, 총회 직원, 내외빈들을 섬길 도우미들을 준비하고 현장의 필요를 채우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평식 목사는 코로나19의 엄중함 속에서 처음 치러지는 105회 총회가 은혜 중에 잘 마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준비위원회들과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사진> 8월 31일 충무동신교회당에서 소집된 총회 준비위원회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