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집중호우로 교회 침수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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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피해 입은 교회 속출

북통영교회 교회 지붕 누수 / 창원사랑의교회당 침수

 

지난주 한반도 남부일대를 강타한 집중 폭우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 충청, 강원 등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힌 가운데, 경남노회와 제주노회 등 교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노회 북통영교회(전한종 목사 시무, 010-2486-4218)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교회 지붕에 누수가 발생하여 지붕 전체를 교체했다.

경남노회 창원사랑의교회(곽용학 목사 시무, 010-3228-0191)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반지하인 예배당 처소가 침수되어 물을 퍼내는 작업 중에 있다. 이어 예배당 천장으로 물이 들어오면서 천장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사진>

 

제주 양촌교회 사택 지붕 누수

제주노회 양촌교회(박태규 목사 시무, 010-5053-6402)는 이번 장마로 인해 교회의 사택 지붕에 누수가 발생하여 지붕과 천장을 수리해야 하는데 많은 비용이 발생하여 막막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