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연, 6.25전쟁 70주년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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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와 평화통일 위해 앞장 다짐

한장연, 6.25전쟁 70주년 결의문 채택

제1차 실행위원회 및 안보세미나 개최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현 장로, 이하 한장연)는 지난 6월 29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40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6.25전쟁 70주년에 즈음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장연은 이날 결의문에서 최근 북한 정권의 무모한 도발과 대한민국을 향한 만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가 국가안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장연은 “최근 북한 정권이 남북간 북미간 갈등과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제난을 겪으면서 내부 불안을 호도하기 위해 남북화해의 산물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우리 정부와 대통령을 협박하고 우롱하고 모욕하는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하는 등 한반도에서의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우려하면서 우리 한장연은 다시는 이 땅에 6.25 전쟁같은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깨어 기도하며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청와대와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 주장이나 도발에 끌려다니지 말고 강력한 군사력과 외교력을 발휘하여 저들의 만행과 도발을 원천적으로 무력화시킴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보 환경을 만드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실행위원회 1부 예배에서는 김윤석 목사(예성총회장)가 설교했으며 2부 안보세미나에서는 전 육군참모총장 권오성 장로(국군중앙교회)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의 반추’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이어 제40회 한장연 총회 위임사항인 사업계획과 예산, 회의록을 통과시키는 한편, 각 회원교단 행사일정과 현안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정중열, 최종설, 장임구, 이이석, 장대윤 장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