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신종 코로나 사태로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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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취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 박사)에서는 오는 2월 18일(화) 합신 대강당에서 거행될 예정이었던 2019학년도 제41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2월 10일 발표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졸업하는 학우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다만, 학우들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한편, 졸업증서 및 학위기, 수상자 시상품은 2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합신 본관 1층 교학과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한 기념 촬영을 위한 졸업가운 대여는 2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합신 본관 2층 201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신은 이를 위해 학교 본관에 학위수여식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며 특히 2월 18일에는 총장과 교수들이 기념 촬영을 위해 대기할 계획이다.

한편, 정창균 합신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공지문을 발송했다. 공지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장 공지문>

합신 41회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졸업식은 취소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인가 뭔가 하는 놈 탓입니다. 그렇잖아도 안쓰러운 41기생들이었는데, 이렇게 되어 속이 많이 상합니다. 그러나 눈꼽만큼이라도 졸업기분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본관입구 정면에는 여전히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현판을 제작하여 한 주 동안 붙여놓겠습니다. 201호실에는 졸업가운과 모자도 준비해놓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교학과에서 졸업장과 앨범을 찾으시고, 혹시 상을 받으시는 분들은 상품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관 앞에서 마음껏 졸업기분 내면서 여유 있게 사진들도 찍으십시오.

교수님들은 모두 가운을 준비해놓고 연구실에 대기하고 계실 것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같이 졸업사진을 찍고 싶은 교수님의 방을 힘차고 요란하게 두드리신 다음 사진을 같이 찍어달라고 요청하십시오. 그 날은 교수님들이 얼마든지 여러분의 요청대로 사진 포즈를 취해주실 것입니다.

총장의 훈사는 전문을 인쇄하여 앨범에 넣어두겠습니다. 그리고 몇 마디 영상 훈사와 그날 설교담당이신 총회장님의 영상 메시지를 7-8분으로 라도 확보하여 여러분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도 올려놓겠습니다.

어디를 가든 합신인임을 잊지 말고 걸맞게 살아주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축복합니다.

– 여러분을 사랑하는 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