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전도부, 2020년 제1차 전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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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1차 전도세미나

4월 28일 충무동신교회당에서

 

2020년 제1차 전도세미나가 오는 4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경남노회 충무동신교회당(조평식 목사)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총회 전도부(부장 이영래 목사)에서는 1월 21일 남현교회당(임성운 목사)에서 모임을 갖고 전도세미나 등 2020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교단 내에 전도 열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교단 목회자는 물론, 사모와 평신도, 교회 전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전도세미나는 교회의 전도 체질화 방안, 목포 하나교회 등 모델교회 사례와 전도 방법, 전도의 문제점 극복을 위한 질의 응답, 합심기도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로는 박성일 목사(하나교회)와 채정미 사모(하나교회)가 초청됐다.

전도부 부장 이영래 목사는 “전도세미나를 통해 교회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길 소망한다.”면서 “참석한 교회들에 한하여 선물과 전도용품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력 수익 사업 논의
전략 교회 개척키로

한편, 전도부는 이날 신앙 월력 사업 결과를 보고 받았다.

전도부 서기 노용훈 목사는 “매년 연말에 벌이고 있는 신앙월력 사업은 올해 160여 교회에 25,100부를 판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보다 판매 부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미자립교회 57개를 선정, 30부씩 무상 공급했다.”고 밝히고 “개척교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벌이고 있는 월력사업에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도부는 월력 판매 수익금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2차 회의에서 결의한 대로, 교회가 없는 지역 1곳에 전략적 개척교회 설립을 재확인했다.

논의 끝에 경남 사천시를 선정하고, 보증금 3천만 원과 함께 경남노회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와 협력하여 생활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도부 부장과 서기가 해당 지역을 방문, 임대 장소 및 개척 설립할 목회자를 물색하기도 했다.

이밖에 전도부 서기 노용훈 목사는 작년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노회 및 경남노회 소속 개척 미자립교회를 순방하고 목회자 가족을 위로했다면서 노회 2차 방문은 제주노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