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배 목회자 테니스 대회
이남현–오경준 목사팀 우승
대구한일교회 헌신적 봉사 눈길
합신 목회자테니스회(회장 고문 박영선 목사․회장 권태윤 목사)가 주최한 총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4월 20일 경기 구리시 왕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59여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가한 가운데 구력에 따라 A조, B조, C조로 나누어 경기가 열렸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오전 9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지연됐지만 ‘테니스 열정’을 식힐 순 없었다. 함께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빗줄기 잦아든 오후부터 경기가 시작됐다.
비 때문에 경기가 파행 운영되면서 우승자도 예년과 많이 달랐다. 2015년도 우승팀은 이남현-오경준 목사 조가 차지했다.
개인전 각 부 수상팀과 단체전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우승 : 부산-전라 연합팀 △준우승 : 북서울노회 △3위 : 경북노회
▲금배부 △우승 : 이남현-오경준 △준우승 : 이동희-김기숙 △3위 : 백영택-권태윤, 안효정-이은상
▲은배부 △우승 : 김성규-임효영 △준우승 : 하요섭-최성호 △3위 : 이성광-김용배, 박영석-방연혁
▲동배부 △우승 : 남정우-손배성 △준우승 : 이상용-정성엽 △3위 : 이대성-김현일, 서현덕-박재균
▲사모부 △우승 : 장경복-안효석 △준우승 : 김유경-김승혜
한편, 대회에 앞서 연회비 책정 등 정관을 통과시킨 가운데, 각 지역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권태윤 ▲부회장 △수원:이은상 △경북:김성규 △북서울:노경준 △경기북,중서울:이동희 △동서울:이동혁 △강원:이예원 △서서울:신혁 △충청,충남:박정수 △부산,경남:이남현 △경기중,경기서,인천:이종수 △전남,전북:한영만 ▲총무:이용세 ▲회계:백영택 ▲경기위원장:전송수
특히,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대구한일교회 권사회에서는 땀을 흘리며 헌신적인 도우미 역할을 감당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권사회 섬김이 10여명은 참석자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식탁과 의자를 화물로 직접 가져와 야외에 전원식당을 차려, 감동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