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중동교회 헌당식 및 은퇴 임직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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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손이 함께하는 교회되길”

중동교회 헌당식 및 은퇴·임직예배

 

 

경기서노회 중동교회(김태준 목사)는 11월 24일(주일) 오후 4시 중동교회 본당에서 헌당식을 갖고 영혼 구원하며 제자삼는 교회, 자손 대대로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와 함께 임직식을 갖고 장로, 집사, 권사 등 27명의 일군을 세웠다.

또한 은퇴식을 통해 심금우 장로 등 4명이 은퇴했다.

이날 예배는 김태준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오철성 목사(부천은혜교회)의 기도,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노회장 황대연 목사(한가족교회)가 ‘함께 승리하는 사람들’(출 17:8-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헌당식은 건축위원장 김성덕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와 헌건사(獻建辭), 당회장 김태준 목사의 수건사(受建辭)와 헌당기도 및 공포로 이어졌다.

김성덕 장로는 건축경과 보고를 통해 “중동교회 예배당 건축은 많은 눈물과 기도와 헌신의 현장이었다.”며 “수많은 성도들이 생명과도 같은 물질을 주님을 위해 드렸고, 그 가운데 기도와 헌신을 배웠으며 주님이 함께 하시는 복이 무엇인가를 배우며 왔다.”고 고백했다.

김성덕 장로는 특히 “중동교회당이 우리 성도들의 예배와 양육과 훈련, 교제하는 공간이 되며 무멋보다 복음을 전하는 전진기지로서, 다음 세대가 준비되는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은퇴 및 임직식은 서약과 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전달로 진행됐으며 권면 및 축하 순서는 원영대 목사(부천평안교회)의 권면, 부총회장 박병화 목사(상동21세기교회)의 축사, 진병칠 장로의 답사,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역곡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은퇴 및 임직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은퇴 : 신금우 ▲권사 은퇴 : 김선희, 명경희, 명희순 ▲장로 장립 : 강문구, 안병운, 양재승, 진병칠 ▲집사 안수 : 권호윤, 기혁주, 김유태, 박의원, 오길환, 차철헌, 한상헌, 한정훈 ▲권사 취임 : 권보경, 김길례, 김미숙, 김현미, 박상숙, 박상희, 손혜선, 송민희, 신정숙, 안귀녀, 오인숙, 이완선, 최내인, 표순희, 홍영화

부천 복음화를 위해 1974년 개척된 중동교회는 1990년대 들면서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고 사역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비전과 사역의 전략을 세워감으로 폭발적인 교회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지금의 종교부지 504평을 매입, 온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약 2,000평에 해당하는 교회당을 신축, 2003년 10월에 입당예배를 드렸고, 입당 16년만에 헌당식을 하게 됐다.

김태준 목사는 “오늘 헌당하게 됨이 하나님의 큰 은혜”라며 “성도들의 깊은 헌신 속에 이루어진 일이라 하나님께는 영광을, 성도들에게는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정 중에 한 번도 근심하지 않고 평강 가운데 인도하심 너무도 감사하며, 이 후로 교회 비전을 따라 주님을 더욱 잘 섬기고, 지역을 섬기고자 한다.”고 말하고 “주님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