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총회 개회예배 설교 요약| 우리가 살아 내야 할 삶 _ 홍동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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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4회 총회 개회예배 설교 요약 |

 

“우리가 살아 내야 할 삶”

 

<총회장 홍동필 목사 | 전주새중앙교회>

 

104회 총회에 참여하신 존경하는 총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우리가 살아내야 할 삶”입니다. 우리는 해야 할 사명과 살아내야 할 삶이 있습니다.

사람으로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이 사명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창조 때부터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사명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명자입니다. 특별히 목사와 장로가 모인 곳에는 항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목사와 장로가 모인 곳에서는 끊임없이 주님을 향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합신 교단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교단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시대에 우리 교단과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와 성도가 살아 내야 할 삶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억울함도 슬픔도 참아내고 견디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가 살아 내야 할 삶은 기도요, 찬송입니다. 이 세상은 기독교 역사 이래 교회와 성도를 향한 도전과 공격만 있을 뿐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교회와 성도는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 내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위태한 때입니다. 말세가 될수록 우리가 살아 내야 할 삶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진리에 순종하며 진리로 살아 내는 것입니다.

104회 총대로 참여하신 존경하는 총대 여러분!

하나님의 역사가 오늘 총대로 오신 저와 여러분을 통해 나타나고 드러나고 증명되기를 원합니다. 예수 생명만이 영원합니다. 예수 생명만이 소망입니다. 예수 생명으로 사는 우리 모두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지금은 숫자가 아니라 진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은 실력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신령한 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은 건강한 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사는 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은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은 업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리로 사는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리 교단 작은 교단이 아닙니다. 예수 생명으로 사는 교단만이 가장 큰 교단이요, 강력한 교단이며, 최고의 교단입니다. 세월이 흘러 우리가 죽고 난 다음에도 히11장에 기록된 믿음의 선진들의 이름이 기록되듯이, 우리 한국 기독교 역사에 남겨진 주기철, 손양원, 길선주, 박윤선, 노진현 이름이 기억되어 감동과 도전을 주듯이 예수 생명 전하고 사람 살려내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앞고 믿음의 후손들에게 영원히 기억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교회요, 이것이 교단이 해야 할 사명이며, 목사와 장로 그리고 성도의 사명입니다.

우리 모두 사람을 살리는 사명 잘 감당하기 위해 잘 참고 견디며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신 총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