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회복지부, 강원 산불 3차 지원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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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3차 지원 활동 펼쳐

제22사단 사랑의교회 등 찾아 위로

 

지난 7월 5일(금)과 11일(목)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교회와 기관을 찾아 목회자와 성도를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7월 29일(월)에도 강원도 현지를 방문해 피해 교회 목회자를 위로하고 지원 방법을 모색했다.

인흥교회를 방문하고 위로하는 모습

이번 제3차 방문은 강원 산불 화재로 전소된 제22사단 군인교회인 사랑의교회(유무열 군종목사)와 인흥교회(이만익 목사, 기침), 은목교회(문종복 목사, 예장합동)를 찾아 위로하는 한편, 전국교회가 한마음으로 모금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29일 오전 제22사단 사단장실에서 진행된 사랑의교회 전달식에서는 나종천 사회복지부장을 비롯해 김병곤 사회복지부원, 정성엽 총회 총무, 박용순 군선교회 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22사단에서는 사단장 권영호 소장과 군종목사 유무열 소령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호 사단장은 “사랑의교회가 산불로 전소되어 근처 사단교회로 차량을 이용해 이동, 임시로 예배를 드리고 있어 상당히 불편한 실정”이라며 “정부의 지원으로 올 하반기 재건축을 시작, 내년 초 입당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에 지원받은 전국교회의 헌금은 내부 기자재 구입과 인테리어 공사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종천 사회복지부장은 “사랑의교회가 하나님의 계획아래 아름답게 건축되어 새벽이슬 같은 믿음의 청년들이 주님께 나아오는 귀한 사역을 이어가기 소망한다.”며 “산불 피해 복구가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한 사랑으로 수고하는 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전국교회가 한 목소리로 기도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달식에 이어 제22사단 관계자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친교를 가졌다.

오후에는 피해 지역을 돌아보는 가운데, 특히 어려움을 당한 교회를 찾아 목회자를 위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한편, 교회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위해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22사단 사단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