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2019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성료

0
18

|포커스|

2019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성료

 

“참된 설교와 목양 실천할 때 교회는 새롭게 될 것”

 

예수비전교회에서.. 230여 명 참석

20세기 위대한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목양’ 모색

 

 

“교회가 새롭게 되기 위하여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강단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성경이 성령의 능력으로 설교되기 시작할 때 교회는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강단이 새로워짐으로써 교회가 새롭게 되는 하나님의 역사. 우리가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목양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예수비전교회당에서 개최된 ‘2019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는 성경의 교리에 충실한 교회의 부흥을 꿈꾸는 목회자와 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2019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는 23개 교단에서 등록했으며 합신 교단 목회자 등이 43명, 합동 교단 49명, 통합 교단 36명 등이 참여했으며 감리교와 기하성 교단 목회자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0세기 기독교의 가장 위대한 설교자’로 묘사되며 특별히 20세기 영국에서 설교를 통해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교회의 부흥을 이끌며 세상에 영향을 주었던 목회자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목양을 모색했다. 교회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목회자들이 성경으로 돌아가 진리와 경건을 통해 강단이 새로워짐으로써 교회가 새롭게 되는, 하나님의 역사와 성령의 말씀을 따라가는 이 시대의 목회자로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2년부터 시작, 올해로 7회째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심정적 이해’ ‘성령론적 설교’ ‘목양적 설교’ 등에 대해 전했다.

또한 현장 목회자들을 실제적으로 돕기 위해 ‘하나님 나라와 성령’ ‘여호수아서를 보는 관점 – 미결과 완결’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도지원 목사는 첫 강의에서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목양은 그 시대의 추세를 거슬렀다”고 전제한 뒤 “그는 성경과 교회 역사에 근거, 참된 설교와 목양을 확립해 갔으며 이를 통해 교회의 영적 회복과 신앙 부흥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설교와 기도가 교회의 참된 사역임을 확신했으며, 교회 안에서 영적 교제의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그는 당시에 외부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프로그램과 방법을 거부하고, 오직 자신의 목회를 통해 복음 전도에 힘쓴 결과 많은 사람들에게서 회심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도지원 목사는 “오늘 우리에게도 이러한 믿음의 선한 싸움이 필요하다.”며 “목회 현장에서의 통념과 관습을 깨고 성경과 교회 역사에 기초한 참된 설교와 목양을 실천해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박완철 목사는 “청중이 말씀에 대한 진정한 경험을 하게 되는 유일한 방법은 설교자가 하나님의 영에 의해 주의 깊게 준비된 메시지를 역시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전달하는 인격적 도구로 사용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마틴 로이드 존스는 진정한 사도적 설교란 항상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결합되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가 평생 애썼던 것은 바로 이 같은 설교의 진정한 성경적 위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그는 성령과 교리, 경험과 말씀을 자신의 설교에서 균형 있게 결합하고자 노력하였다. 이것이 로이드 존스가 믿고 실천하고 그의 전 설교사역을 통해 보여주었던 통합적인 설교방식”이라고 밝혔다.

서문강 목사는 “성경대로의 바른 교회관과 그에 따른 ‘목양적 설교관’을 회복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의도하신 교회’가 아닌 ‘괴이한 거대 교회 집단’을 형성하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요즘 ‘교회성장의 드라이브’를 걸어 ‘큰 교회’를 이루었으나 그 교회의 얼굴은 ‘신약성경이 말하는 대로의 얼굴도, 교회사 속에서 그 본을 따르던 시대의 교회들의 얼굴도 아닌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직시하고 각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그런 ‘큰 집단’을 이루지 못한 ‘작은 규모의 교회들’도 ‘그런 이상한 얼굴의 교회상’을 추구하며, 그것을 가치로 여기고 매진하는 데 있다면 비극일 것”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의 교회, 우리의 목양과 설교가 어떠한지 점검하면서 성령님께서 본으로 세우신 사도적인 본, 그리고 교회사 속에서 성령께서 그것을 재확인시켜 주신 본을 우리의 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맺었다.

주제 강의에 이어진 특강에서는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여호수아를 보는 관점 – 미결과 완결’ ‘하나님 나라와 성령’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를 위해 예수비전교회는 장소 제공과 함께 교역자와 장로, 성도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식사와 간식 등 정성을 다해 헌신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