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실천할 때” 홍기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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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천할 때”

홍기현 장로_인천 신석교회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꿈의 지도가 있다

이 번 수련회 기간은 기쁘고 감사하고 유익한 나날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호텔에 도착하니 “환영, 전국장로연합회 16회기 여름수련회”라는 현수막
이 우리를 반긴다. 숙소를 배정 받고 ‘부산 바닷가 허허벌판에 우뚝 선 호
산나교회’라고 말로만 들었던 수련회 장소인 ‘호산나교회’로 향하니 낯익
은 표정들이 우리를 반긴다. 고맙다.

“모세보다 크신 이”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문상득 목사님이 개회 예배의 설
교를 하였다. 일명 탕자의 비유 중에 큰 아들의 불평은 온당치 않다. 인간
의 연약함 때문에 있을 수 있는 당연한 불평이라고 인정을 한다 할지라도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믿고 
다만 “무익한 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항상 겸손하
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다음에는 김문훈 목사님의 말씀이
다. ‘졸음 운전은 목적지가 다르다’라는 
경구를 마음에 새기고 정신을 차려서 경청했다.

“문제를 문제 삼지 말고, 기도 제목을 삼아라. 다른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
고 자신의 편협된 관점을 바꾸어라. 겸손하게 살아라. 섬기는 자가 큰 자이
다. 3뻐하자(기뻐, 바뻐, 예뻐)”는 말씀이 재미 있었다. 그리고 “시험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배우려고 애쓰고 축복권을 사용하도록 노력할 것이
며 이왕이면 명품으로 살아가자”고 다짐했다.

특강은 박기륜 장로님의 ‘북한의 어제와 오늘’에 대한 것이다. 남한의 국
민소득 2만불, 북한은 500불이다. 김정일의 말이 곧 법이다. ‘270만 명(97
년)이 굶어죽었다’고 김정일이 말했다는 북한은 공포의 정치, 쇼의 정치, 
거짓말 정치를 하고 있다. 북한의 실상을 들으니 가슴이 아프다. 

이어 최홍준 목사님의 특강이 이어졌다. 젊은이를 받아들이고 불러들이자. 
장로교회가 소멸되어 가는 이유는 너무나 권위적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라
도 더 구원키 위해 유대인에게는 유대인같이 이방인 중에서는 이방인 같이 
행동했던 바울을 배우자.

모세가 70명의 장로를 세워서 하나님 
나라에 사역을 돕게 했듯이 ‘목양장
로’ 제도를 만들어서 양떼를 돌보고 있다는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님에 말
씀에 공감이 갔고 반응과 효과가 좋았다.

특강이 끝나고 식사시간이다. 마치 생일상을 차려놓은 것 같은 분위기의 식
탁은 보기에도 아름답고 맛있고 풍성한 음식으로 가득했다. 넓고 깨끗한 장
소 친절한 대접에 수고하신 호산나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자유시간에는 부산 타워에 올라갔다. 날씨만 더 좋았다면 저 멀리 대마도까
지도 보인다고 한다. 영도다리, 자갈치시장(갈매기의 형상을 한)도 굽어보았
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바다 가운데의 넓은 모래섬을 바라 볼 
때 인간으로서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하나님에 손길을 느낀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꿈의 지도가 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지 않고 꿈을 사
용하신다는 최석원 목사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떡인다.

한국최초 경제학 박사라는 백영훈 목사님의 말씀. ‘풍부한 물질은 인생을 
병들게 한다.’ 다섯 가지- 가치관의 충돌, 도덕적 해이, 갈등, 중산층의 몰
락, 국민의 몰지각으로 이어진다는 말씀 같고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5
위 
안에 드는 상품 – 컴퓨터, 핸드폰, 선박 등이 있다니 기쁘고 희망적인 소
식이다.

오덕교 총장의 권고 – 교회사를 통해 본 장로의 역할. 장로는 모세 이전부
터 있었고, 여호수아와 사도 시대, 예수님의 시대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
을 것이다(요한계시록). 장로는 꼭 필요한 존재로서 제사장과 왕을 세워서 
나라를 다스렸고, 모세와 함께 반석을 쳐서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했으며, 
당면한 교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했다. 장로는 목회자가 곤경에 처했을 때 정
의의 방패가 되어야 하고, 장로는 교회의 감독자로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
신 교회를 살펴야한다. 장로의 역할은 중요하다. 하나님을 섬기되 억지로 하
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라며 양무리의 본이 되라고 하신 베드로전서 5
장 3절의 말씀을 일깨워주심에 감사한다.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참석이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 참석할 때마다 간절히 
느끼는 것은 더 많은 장로님들 부부가 참석을 해서 귀하고 아름다운 주옥같
은 말씀을 함께 듣고 느끼고 깨달아 실생활에 적용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는 것이다. 2박 3일의 짧은 기간을 아쉬워하면서 2009년 수련회를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