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K수련회를 마치고 > “다시 찾은 자신감” 정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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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수련회를 마치고 >

“다시 찾은 자신감”

정믿음 (중3)

내가 여기 오기 전 가야할까 말아야 할까 망설였다. 여기 오면 내가 환영받
을 수 있을까? 혹시나 나 혼자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캠프에 처음 왔
을 때 역시나 나 혼자였다. 누나인 정희 누나는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도 잘 
사귀는데 나는 왜 그럴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점점 나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아, 
역시 목회자 자녀는 다르구나. 참 오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
들도 좋고 장소도 좋았다. 프로그램도 좋고 스태프들도 너무 좋았다. 은혜
의 밤이라는 강의, 예배가 너무 좋았다. ‘PK로써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은혜를 받아야 할까’라는 고민이 다 날아갔다. 강의하는 목사님도 너무 좋
았고 강의 내용도 ‘어느 누구나 은혜를 받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날밤 캠프파이어, 촛불의식도 너무나 멋있고 좋았다. 각자의 소감, 각
자의 생각을 말하면서 공감하고 
웃어주고 너무 좋았다. 자기 전에 김단이 형
이 “얘들아 모여봐”라고 말했다. 각자의 신앙고백을 듣고 기도해 주자고 
김단이 형이 진행도, 기도도 잘하고 다들 진심으로 기도해주고 공감하고, 웃
고, 울고 ‘아~ 역시 PK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지금 내가 글을 쓰는데 
‘아 내년에도 다시 만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P.S. 다들 잘 가셔서 기도하면서 신앙 생활 잘하시고 내년에 다시 만나요. 
다시 만나도 아는 척 해주시고 PK로서 자부심, 자신감을 가지시고 꼭 꿈 이
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