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회, 박지현 목사 위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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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단단히 붙어 있는 목회자로”

은평교회, 박지현 목사 위임식 거행

 

동서울노회 은평교회에서는 5월 12일 주일 저녁 7시 은평교회 본당에서 박지현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동서울노회 교역자와 장로, 은평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위임국장 임현우 목사(동서울노회장)의 사회로 강동시찰장 김남웅 목사의 기도, 노회서기 이광태 목사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증경노회장 박완철 목사(남서울은혜교회)가 ‘열매 맺는 교회’(요 15:3-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완철 목사는 “은평교회가 위임투표와 위임식 행사까지,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에 좋은 모범을 보여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전제한 뒤 “은평교회 제2대 목사로 본격적인 출발하는 박지현 위임 목사와 은평교회 성도 모두 주님께 늘 붙어 있어 풍성한 열매 가득 맺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위임식은 선서와 서약, 기도와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나종천 목사(한사랑교회)의 축사, 박발영 목사(한우리교회)가 권면을 전했으며, 박지현 목사의 답사, 장상래 목사(은평교회 원로)의 축하 인사, 다음세대 콰이어와 글로리아 중창단의 축가에 이어 준비위원장 김종염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장상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박지현 목사는 답사를 통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하고 특히 “2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다함없는 지지로 언제나 연약한 저를 격려해주시고 힘을 주신 원로목사님과 당회원 장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또한 넘치는 사랑과 과분한 신뢰로 자격없고 부족한 저를 위임 목사로 받아주신 성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지현 목사는 “주님께 단단히 붙어 있는 목회자로, 주께서 피로 사신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원로목사님께 배운 대로 ‘아버지의 뜻대로’ 겸손하게 목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