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단군상 이대로 둘 것인가 ?_권한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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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단군상 이대로 둘 것인가 ? 

권한국 목사 (단군상대책위원장) 

대한민국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
을 받았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기도와 희생으로 교회 부흥과 국가 발
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일본의 탄압에 굴복해 신사참배라는 굴욕적
인 결정을 하기도 하였고 교만하고 방탕하여 전쟁의 채찍을 받기도 하였으나 
회개하며 근신하여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아래 복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1. 단군상 설치는 우상숭배를 목적한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하고 방심한 사이 사단은 또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 자녀들을 우상
숭배에 물들게 하려고 온갖 궤계를 부리고 있습니다. 바로 단군을 신으로 섬
기고 있는 소위 대종교(구 단군교)가 민족종교로 자처하며 활동하여 오다가 
최근에는 ‘단학선원’과 ‘홍익문화운동연합(총재 이승헌)’ 이라는 단체를 
세워 활동하는 중 지난 1999년에는 소위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이라는 조형
물을 
만들어 각 도시 초등학교 교정과 공공시설에 기증, 설립하기에 이르렀습
니다. 

저들은 단군이 우리 한민족의 시조라는 삼국유사의 신화와 헌법에 명시된 홍
익인간이라는 말을 근거로 자기들의 단군신을 한민족의 역사, 문화의 뿌리, 
문화재, 국조라는 숭고한 의미를 부여하며 섬기게 하려는 의도 하에 조형물
을 제작, 각급 학교에 세우기에 이른 것입니다. 또 각 도시에 ‘국조전’ 이
라는 단군신을 섬기는 신당(神堂)을 세우고 각급 기관장들로 하여금 국조 단
군, 홍익인간 운운하며 분향하고 참배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귀가 고도한 궤계로 우리 나라와 교회를 타락시키려는 음모임이 명백
합니다. 이 때에 우리 교단이 늦게나마 ‘단군상대책위원회’ 를 설치하고 교
단적으로 이 문제에 대처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단학선원의 총재이며 홍문연의 총재인 이승헌씨는 지난 2000년 8월 18일자 일
간지에(중앙,동아) 전면광고를 실어 ‘나는 왜 단군상을 세웠는가?’라는 글에
서 단군상 철거를 주장하는 기독교계를 협박하기에 이르렀고 개천절에 대통령
이 참석해야 된다고 하고 국조단군기념관 설립을 제
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리고 그는 단군주의 사상을 교육하기 위해 교과서도 개편해야 한다고 역설하
였습니다. 저들은 이렇게 철저하고 계획성 있게 단군신상을 전국에 설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단의 영적 궤계입니다. 

2. 공공장소에 설치된 단군상은 철거돼야만 합니다. 
홍익문화운동연합이 전국 초등학교 및 공공장소에 세워 논 360 여기의 단군상
조형물은 지금 우리 기독교계의 강력한 반대로 일부 철거되기도 하였고 더 이
상 세워지지 않고 있으나 홍문연은 3600여기의 상을 더 세우려는 계획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단군을 신으로 섬기는 공식적인 종교단체가 18개이며 무속종교인
들까지 합치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섬기는 소위 단군신
상의 형상도 가지가지인데 현재 설치된 조형물은 우리 초등학교 교과서(국어
6-1)에 실린 형상과 다른 공인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형상입니다. 

단군상이 반드시 철거돼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첫째 지금 각 초등학교에 설치된 단군상조형물은 거짓된 형상입니다. 거짓을 
참인 것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 교육보조자료가 될 수 없습니다. 

n둘째 또 그 형상물은 참배를 목적으로 설치된 대종교가 섬기는 神인 ‘단군신
상(神像)’ 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교육법에 위배된 것입니다. (교육법 제16
조 국가에서 설립한 학교에서는 특정한 종교를 위한 교육을 해서는 안된다) 
셋째 헌법 제 20조에 의거 국교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초등학
교 교정에 소위 ‘국조인 단군상조형물’을 세웠습니다. 국조란 말은 단군이 
우리나라의 조상신이란 말입니다. 대종교의 신을 국민학교 교정에 세워놓고 
‘통일국조단군상’ 이라고 하며 참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헌
법을 위배한 불법조형물입니다. 당연히 철거돼야 합니다. 교회가 이 일에 분
명한 입장을 보이며 해당 관공서에 문서로 청원하며 진정해야 합니다. 
3. 지금 우리 교단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 

첫째 기도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노회적으로, 또 교단적으로 기도해야 합
니다. 단군상 철거를 위해 또 설립저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노회가 각
급 기관장들을 초청, 또는 방문하여 이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며 왜 철거해
야 하는지 분명히 천명해야 합니다. 또 각 노회가 단군상대책위원회를 설치 

n범 교단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둘째 전국교회가 물질로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 총회가 단군상대책위원회를 
설립했으나 예산은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전국교회에 단군상을 전국에 설치하
려는 사단의 궤계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문서를 만들어 배포해야 합니다. 또 
기도회도 열어야합니다. 재정이 필요합니다 각 교회가 기도하시며 헌금해 주
셔야 합니다 . 

셋째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단군상 철거를 유도해야 합니다. 
용인시에서 있었던 예를 들어 설명하면 먼저 용인기독교연합회가 공식적으로 
문서를 해당학교와 교육청에 보냈습니다. 또 찾아 가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
다 학부모들이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무 해명도 철거도 
하지 않자 학교에 찾아가 교직원들을 불러내어 강력한 항의와 시정을 위해 조
형물을 파괴하였습니다. 물론 이일로 재판이 열리고 형을 살기도 하였으나 
그 학교는 결국 재 설치하려는 홍문연의 제의에 대해 운영위원회를 열어 반대
하고 다시는 설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칠곡기독교연합회의 총무직을 수년간 맡아 오면서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의 단군
상 철거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보아 왔습니다. 많은 단체와 개인들
이 기도와 땀과 고난 가운데 이 일을 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가 본 받아야 할 것은 단군상이 철거될 때 까지 이 일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기도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힘주시고 이 일
을 감당케 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