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통일선교대학 개강  제17기 입학, 지도자특별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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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통일선교대학 개강 
제17기 입학, 지도자특별과정 실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통일선교대학(학장 허문영 박사)은 지난 4일 서울 연지
동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17기 입학식 및 지도자특별과정 개강예
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 정연택 장로(한기총 사무총장) 등
이 참석했으며 탈북민 50여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함께했다. 

임헌만 박사(교학처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정진경 목사(한기총 명예
회장)는 ‘통일의 시대가 올 것인가’란 제목으로 “통일은 사람의 노력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허락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사람을 통해 이뤄진
다”며 “이것이 한기총 통일선교대학의 존재 이유이며 훈련받은 여러분들
을 통해 복음통일이 온전히 이뤄질 것”이라고 설교했다. 

이어 김지성 목사(미주 LA통선대 학장)는 “하나님께서는 부름 받은 사명자
들을 중심으로 세계를 경영하신다”며 “우리 민족의 통일도 복음으로 부르
신 여러분들을 
중심에 세우셨음을 깨닫고 사명 감당해 나가야 할 것”이라
고 축사했다. 

박계윤 장로(명예이사장)는 격려사를 통해 “남북 모두가 통일을 염원하지
만 북한은 적화통일이요 우리는 자유민주통일을 지향한다”며 “통일선교대
학에서 훈련받는 기도의 주역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유민주통일을 허락하
실 것”이라 강조했다. 

환영사에 나선 허문영 박사는 “이 시대의 주인은 통일을 준비하는 사람들”
이라며 “통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이뤄질 것이며 이 일을 위해 
통일선교대학을 세우시고 여러분들을 부르셨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분교에 이어 부산분교를 설립할 예정인 한기총 통일선교대학은 전
체 재학생의 30% 이상이 탈북민으로 구성되어 매 강의마다 남북한의 문화와 
역사 및 언어의 차이 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토론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
해 남북의 이질감이 극복되는 ‘통일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봄 학기에 개설된 지도자특별과정은 이론 중심의 정규과정에 비
해 북한선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와 현지 사역자들의 강의를 통해 토론
과 실습에 중점을 두고 강좌가 진행되며 수료 후 
한기총으로부터 ‘북한선교
전문사역자’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