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효율적인 협력사업 추진  기아대책국제연대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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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효율적인 협력사업 추진 
기아대책국제연대 창립총회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떡과 
복음을 전해 온 기아대책(회장 정정섭 장로)이 설립 37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아대책은 점증하는 지구촌 재난재해와 만성적 기아지역에서의 신속하고 효
율적인 활동과 중앙아시아 선교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접근지역의 전략적 선
교기지 개척을 위해 지난 12일기아대책국제연대(FHI Federation)를 발족
했다. 

기아대책국제연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코스
타리카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미국, 캐나다 등은 협의회 멤버로 동참하게 
된다. 기아대책국제연대의 창립으로 특별히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떡과 
복음 사역의 활발한 전개는 물론,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창의적 접근지
역에서의 활발한 
사역을 감당해 기아대책 사역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대책국제연대 창립총회 참석자들은 창립발기문을 통해 소중한 생명들
이 1분에 34명, 하루에만도 5만 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것이 이 지구촌
의 현실이라며 우리는 점증하고 있는 범세계적 재난재해지역과 만성적 기
아지역에서의 빈곤문제 해결을 당면과제로서 재인식하며 세계의 굶주림을 종
식시키기 위한 우리의 사명을 재천명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국제연대는 △지원국가와 현지사업국가 간의 협력 긴밀화 △현지 
사업국가의 필요와 후원자의 기대사항에 대한 조화 추구 △송금수수료와 환
차손 등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간접비 대폭 축소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