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신임대표 한기총 방문  박종순 대표회장과 사학법재개정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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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신임대표 한기총 방문 
박종순 대표회장과 사학법재개정 등 논의 

한나라당 강재섭 신임대표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을 방문해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와 사학법 재개정 문제 등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24일 한기총을 방문한 강재섭 대표는 “상습 침수지구 등 수해현장 
방문 일정 때문에 인사가 늦어졌다”며 “연초 사학법 재개정 투쟁시 기독교
계의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야당이 책임을 완수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종순 목사는 “한국교회는 사립학교를 반납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사학법 
재개정에 임하고 있다”며 “사학의 본질과 건학이념을 훼손하는 개방형 이
사제 등 독소조항은 반드시 재개정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 대표는 “개정 사학법의 연내 재개정은 물론 최근 위헌결정이 난 신
문법 등 여당 주도의 4대 개혁입법 모두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대처해 나
갈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 최근 한반도를 둘러
싼 국제적 긴장관계에 대해 박종순 목사는 “북한 미
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국민정서와는 너무 동떨어지고 외교적으로
도 동맹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
며 “한나라당이 제1야당으로서 대북관계와 국제관계에 있어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 대표는 “한나라당이 북한지원관계와 탈북자 등을 위한 법안을 매
번 상정하지만 여당의 반대로 계속 무산되고 있다”며 “원칙이 바로서고 여
러 의견들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균형 잡힌 한
나라당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기준 의원(대변인) 박재완 의원(대표 비서실장) 이경재 의
원 박진 의원 등이 동행했다. 한기총은 최희범 목사(총무) 정연택 장로(사무
총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