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교회, 가정․여성 위해 기도  한기총 여성위, ‘비상구국 기도의 달’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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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교회, 가정․여성 위해 기도 
한기총 여성위, ‘비상구국 기도의 달’ 선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전성원 권사)가 가정의 달 5월을 
‘한국교회 여성 비상구국 기도의 달’로 선포하고 나라와 교회와 가정․여
성을 위해 기도를 모은다. 

한기총 여성위는 4월 24일 월례회를 갖고 한국교회 여성들이 5월 한 달간 매
일 한 끼씩 금식기도를 하기로 결의했다. 또 매일 12시에 5분간 개인별 정오
기도와 교단과 교회에서 그룹으로 모여 합심기도를 하기로 했다. 

또 오는 15일에는 오후 1시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여성 
지도자 리더십 세미나 및 연합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여성 지도자 리더십 세미나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가 설교하고,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직전대표회장 정인찬 목사가 여성 리더십에 대해 특
강을 한다. 

여성위원장 전성원 권사는 “부정부패 사건으로 민심이 혼란하고 유가폭등
과 일본의 독도도발 등 국제정세가 
급박하게 요동치고 있다”며 “국민화
합․노사화합으로 민생이 안정되고 경제가 부흥하도록 기도할 때”라고 강조
했다. 
또 “5월31일에는 지방자치단체선거가 있는 만큼 공명선거가 되고 참되고 올
바르고 애국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권사는 또 “사립학교법과 영화 ‘다빈치코드’ 등 신앙과 교회에 대한 
도전이 거세지고 있다”며 “사립학교법이 하루 빨리 재개정되도록 기도하
고 우리의 신앙을 혼란케 하는 세상 풍조가 힘을 잃도록 우리 여성들이 깨
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총 여성위는 가정의달 행사로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천왕동 연세
보육원을 방문하여 44명의 원생과 직원 등 60여명을 위로했다. 

위원장 전성원 권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와 이혼율의 증가로 가정해체가 급
속히 진행되는 사회 현상에 대해 우리 기독여성들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며 먼저 행복한 가정을 가꾸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가정의 사랑을 
나누는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권사는 또 여성위
원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예수님과 
엄마의 사랑을 나누고 느낌으로써 보육원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연세보육원의 원생현황은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8명, 대학
생 4명 및 미취학 1명 등 총 44명이다. 

한기총 여성위는 이와 별도로 새터민(탈북이주자)으로 불치병인 다발성 연
골종양을 앓고 있는 이모(12세) 어린이를 위해 의료비를 매월 25만원씩 연
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4월 25일에 첫 회 분을 어머니인 한마음복지회 김명
심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명심 회장은 남쪽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이렇게 사랑도 듬뿍 받게 되
어 기쁘다며 탈북인으로 조직된 봉사단체인 한마음복지회를 통해 이 사랑
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마음복지회는 북한산 해산물과 산나물을 
비롯하여 된장 등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탈북인 가정 등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