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문화․음악 총체적 진단  교회음악학회 포럼, 분야별 전문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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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문화․음악 총체적 진단 
교회음악학회 포럼, 분야별 전문가 발표 

한국교회음악학회(대표 홍정표 교수)는 오는 5월 15일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
에서 예배음악, 성가대인가? 찬양팀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배와찬양 등 새로운 형식의 음악들이 예배에 사용되고 있
는 가운데 겪고 있는 전통 예배형식의 변화, 교회 예배문화와 음악에 총체적
인 진단을 하게 된다. 

또 전통적인 음악교육을 받은 신학생들이 졸업 후 성가대 사역은 물론 찬양
팀 사역 양쪽을 넘나들며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리게 된다. 

이번 포럼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예배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확인하
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비전을 조망해본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
이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발표는 실천신학 분야의 허정갑 교수(연세대)와 김세광 
교수(서울장신대), 교회음악 분야의 조인형 교수(
성공회대학교)와 권광은 교
수(서울장신대)가 맡는다. 

사회는 홍정표 교수가 맡는다. 

홍 교수는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기존 성가대를 해체하는 교회
도 생겨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바람직한 예배문화와 음악사역의 방향
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회음악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1회씩 개최되어 올해 24회째를 맞는
데 23회까지 주로 음악회나 세미나 형식으로 교회음악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
을 다루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