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복음·공익방송 정체성 강화  CTS 봄 개편, 신규 프로그램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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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복음·공익방송 정체성 강화 
CTS 봄 개편, 신규 프로그램 등 신설 

기독교TV(사장 감경철)가 지난 17일, 봄 개편을 실시, 섬김과 나눔의 방송
을 통한 사랑실천에 나섰다. CTS는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순수복음과 
공익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CTS는 먼저 저출산 문제의 해소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이자 캠페인인 ‘영유아가 나라의 미래다’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매일 다
른 테마로 다양한 영유아 교육 정보를 제공하며 교회를 보육시설로 개방하
고 전국 네트워크를 이루는 사역을 전개하게 된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한스밴드의 섬기는 사람들’ ‘도전창업! 나도 
CEO’를 신설했다. 

‘한스밴드의 섬기는 사람들’은 가수 한스밴드가 출연, 고아원과 사역단
체, 불우한 이웃을 찾아가 그들의 아픔을 나누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다. ‘도전창업! 나도 CEO’는 크리스천들에게 유용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크리스천 경영마
인드와 경제성을 겸비한 창업의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구약부터 신약의 내용을 드라마로 꾸민 성경대서사시 ‘더 바이블’과 성경 
속 사건을 전문가들의 증언과 과학적 실험을 통해 흥미롭고 쉽게 설명하는 
13부작 성경 다큐멘터리 ‘고대 성경의 비밀’도 눈길을 끈다. 

CTS는 이밖에도 선교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열방을 향하여’, 김상복 목사
의 밀레니엄 특강, 장경동 목사의 비.행.기(비전·행함·기도), 김동호, 지
형은, 곽선희 목사의 설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