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땅 한 평 살리기 운동 한민족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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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땅 한 평 살리기 운동
한민족복지재단 

한민족복지재단(회장 김형석)은 북한의 식량난 해소는 물론 남과 북의 평화
를 정착하는 씨앗을 심는다는 의미를 지닌 ‘북한 땅 한 평 살리기 운동’
을 전개한다. 

한민족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합의서를 작성했
고 지난 3월에는 김형석 회장과 박은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동농
장을 방문, 현장 사정을 검토한 이후 오는 7월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리 소
재 240만 평(여의도 면적)에 쌀농사를 짓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토직파’기술을 도입, 바로 골을 내고 볍씨를 뿌리는 신기
술을 도입하는데 이 기술이 도입되면 못자리, 상토, 볍씨, 써리질 등을 모
두 생략할 수 있어 북한 실정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
들의 설명이다.

그동안 북한지원이 긴급구호 형태로 빵이나 쌀을 지원하는 방식을 취해왔으
나 최근 들어 개발위주의 지원형태로 전환되고 있다. 이번 사업도 그러한 맥
락에서 
진행되어 북한동포에게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 수준이 아닌 대규모 농장에서 쌀농사를 짓는 일
이라 적지않은 예산이 소요될 것이 예상된다.

자원개발팀 남금란 실장은 “자재비를 뺀 평당 종자 값 만으로 1000원이 들
기 때문에 최소 24억원이 필요하다. 남한의 따뜻한 동포애를 보여 주어야 
할 때”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1구좌 1000원이며, 정기후원도 가능하며 기업의 경우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
다.

후원-농협 013-01-295925(한민족복지재단)
문의 02-3471-9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