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120인 설교집’ 발간
선교초기부터 현재 목회자까지 엄선
선교초기 한국교회 신학자·목회자들로부터 현재 활동 중인 목회자들의 설교
를 담은 ‘한국교회 120인 설교집’이 발간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가 발간한 이번 설교집은 한국교
회의 성장과 발전에 헌신하며 목회자와 성도들 모두의 존경을 받은 대표적
인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설교가 1편씩 담겨있다. 출판감사예배는 오는 4일
11시 치악산 소재 명성수양관에서 열린다.
선교 12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이번 설교집에는 전반부에 선교 초기로부터
길선주 주기철 목사 등 초기 한국교회 성령운동과 회개운동을 이끌었던 목회
자들과 박윤선 박형룡 김재준 홍현설 김응조 목사 등 한국교회의 신학체계
를 정립한 신학자들의 설교를 실었다. 후반부에는 한기총 역대회장들과 한국
교회 부흥기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원로목사들,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목
회 현장에서 건강한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헌신하고 있는 주요 목회
자들의 설
교를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설교집은 한국교회의 신학·설교사의 맥과 흐름을 되짚을 수
있는 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