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복음화 위한 연합사역 논의  캄사모, ‘교회연합 캄보디아 전문인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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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복음화 위한 연합사역 논의 
캄사모, ‘교회연합 캄보디아 전문인선교대회’ 개최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모임연합(회장 심호식 교수 이하 캄사모)는 지난달 25
일 서울 구기동 영광교회에서 ‘제3회 교회연합 캄보디아 전문인선교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및 축하공연, 간증, 선교사 파송축하 등의 프로그램
을 진행, 캄보디아 복음화 및 세계선교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
에는 캄사모 16개 선교단체 및 22개 교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또 캄보디아 한인선교사 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벡홍탱 목사
(캄보디아 기독교연맹총재, 전 캄보디아 CCC대표)를 초청, 캄보디아 목회사
역에 대한 전략을 들었다. 

벡 목사는 “캄보디아에는 교회를 개척하는 기독단체들이 많이 있지만 교회
를 이끌어갈 목회자들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목회자양성의 시급함을 알
렸다. 

특별히 교육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한 벡 목사는 “캄보디아에는 40여개의 단
과 및 
종합대학이 대부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만 명의 대학
생이 있다”며 “대학생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해주고 캠퍼스선교사역을 펼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방개척선교사역에 있어 문화선교전략’을 발표한 권병기 목사(쉐키나터
치센터)는 “평신도전문인 선교의 가능성과 효용성은 이미 큰 자리매김을 하
고 있다”며 “문화선교를 통해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미전도지역에 전방개
척선교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교육사역을 발표한 구견회 선교사는 “캄보디아 선교 100년 대계
를 바라본다면 교육을 통한 선교비전은 그 어떤 선교전략보다 효과적이고 효
율적이다”고 강조했다. 

구 선교사는 “도심을 시작으로 오지지역에 마을학교를 세우고 있다”며 
“평일에는 학교에서 기독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며 
마을전도에 나서고 있다”고 선교전략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