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희망의 네트웍 발족  ‘저출산고령화’ 해결에 총력 

0
7

생명과 희망의 네트웍 발족 
‘저출산고령화’ 해결에 총력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율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고령화 사
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 지
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는 국가의 미래재앙과 같은 저출산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한국교회가 중심이 되어 범국가적인 시민운동을 펼치기 위
해 설립한 단체이다.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는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를 중심으로 길자연 목
사, 김선도 감독, 박종순 목사, 옥한흠 목사, 조용기 목사, 송자 총장, 
YWCA 이행자 회장, 정근모 총장이 공동대표로 함께하며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가 실행위원장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사회’
가 가져 올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실행위원장 오정현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 김삼환 대
표회장의 환영사, 이명박 서울시장과 저출산고령화 위원회 김용익위원장
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 활동계획 발표와 함께 교회울타리 낮추기 운동을 
시작한 여의도순복음교회(조용기 목사)의 영유아보육시설 영상을 통해 현재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후 기독교TV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성주인터내셔널, 기업은행, 아가방 등
이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에 적극 협력하기
로 했다. 

한편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는 첫 사업으로 ‘교회울타리 낮추기 운
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교회울타리 낮추기 운동’은 교회건물의 공
실율을 낮춰 지역사회에 개방확대하는 것으로 보육시설과 방과 후 학교를 
개설확대하여 교회가 실질적인 저출산문제의 대안이 되도록 하는 것이
다. 

이밖에도 결혼예비학교와 낙태반대운동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경건
한 믿음의 자녀 낳기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목회자들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목회자 포럼을 개최하여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확대해 나
간다는 방침이다. 또 365일 영유아 
성경공부 교재개발, 온라인 영유아 보육
시설 정보제공 등의 여러 사업들을 실질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