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을 위한 원스톱서비스 제공
하이패밀리 등 8개 단체, 레인보우벨트 발족
대한민국의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 가정사역, 의료, 결혼, 호스피스 등
각 전문기관들이 ‘레인보우벨트’라는 새로운 연합체를 구성하고 협력사업
에 들어갔다.
지난 12월 21일 서울 양재동 하이패밀리센터에서 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진
‘레인보우벨트’ 관계자들은 “참여한 각 기관들의 특성을 존중하며 각 기
관의 고유영역을 보장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사업을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레인보우벨트에 참여한 기관은 현재 가정사역 전문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를 비롯, 한국노인연구소, 베이비사인, 사랑의교회 호스피스, 샘병원그
룹, 사랑의소리 태교연구소, 희망의 조산아, 결혼정보문화연구소 등 8개 단
체이다. 각 단체의 대표들은 레인보우벨트의 공동대표로써 운영방향을 논의
한다. 향후 법률관련기관 및 청소년 교육관련 기관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레인보우벨트’의 발족
취지는 각 기관이 상호보완하고 특화된 장점
을 최대한 발휘, 임신에서 임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들에 대한 최상의 지
원과 가정에 관한 선진국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레인보우벨트’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각 기관별 행사(세미나 등) 참여
▲상호교류를 통한 원스톱서비스 구축 ▲각종 정부프로젝트에 컨소시엄을 형
성하는 방식의 공동참여로 협력사업 진행 ▲정기적 모임을 통한 각 기관의
동향 및 정보교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2006년 각종 프로젝트의 공동참여, 각 기관들의 소규모 활동을 확대
하여 연합사업 진행,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 프로젝트 참여, 각종 사회
적 이슈에 대한 공동대처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는 “레인보우벨트에 참여한 기관들은 서로의
서비스를 연결, 이를 통해 각 가정들은 어느 기관을 방문하든지 종합적인 가
정설계와 인생설계에 관한 정보와 대안, 가정을 보호해주는 가정 경호부대
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