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CE대회’ 내년 7월 한국서 예장합동, 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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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CE대회’ 내년 7월 한국서

예장합동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전 세계 기독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제27차 세계CE(Christian Endeavour)대회가 내년 7월 한국에서 개최된다세계CE대회는 4년마다 열리며한국에서 세계CE대회가 열리기는 1986년 이후 두 번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전국CE, 회장 홍영수 장로)는 지난 7월 15일 서울 대치동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제27차 세계CE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예배를 갖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예배에서는 총회장 정준모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전국CE기 및 세계CE대회기 입장식조직위원장 김경환 장로의 임명장 수여와 인사,조직위원회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27차 세계CE대회는 일어나 열방을 깨우라는 주제로 내년 7월 23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성경공부세미나워크숍특강 등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대회에는 50여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예장고신에서도 500여명의 CE회원이 참석한다.

 

대회가 열리기 전인 7월 21-22일에는 세계CE이사회 총회가 열려 이 자리에서 세계CE의 신임 총재가 선출될 예정이다. 7월 27-28일에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한 한국 교회 탐방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CE는 지난 1881년 미국 윌리스톤교회 프란스시 클락 목사가 처음 시작해 영국에서 유럽전 세계로 퍼져나간 국제적 조직이다. CE는 현재 독일 카셀에 세계CE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 국가의 교회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한국에는 1921년 안대선 선교사에 의해 CE가 소개되고 안동에서 첫 사역이 시작됐으며 같은 해 9월 제10차 장로교 총회에서 CE가 공식기관으로 추인됐다.

 

  _기사2-세계CE대회 조직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