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다락방 이단해제 취소를” 14개 주요 신학대 교수 110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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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다락방 이단해제 취소를

14개 주요 신학대 교수 110명 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다락방(류광수)을 이단 해제한 것과 관련, 14개 주요 신학대 교수 110명이 이단해제 취소와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지난 2011년 다락방을 영입한 예장개혁총회를 회원교단으로 인정했으며 1월에는 다락방이 이단성이 없다는 내용의 이대위 보고를 받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교수들은 성명에서 지금까지 주요 교단들은 류광수 다락방의 이단성을 해제하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에 속한 여러 교단의 연합기구라는 한기총이 류광수가 이단성이 없다고 선언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교수들은 한기총은 류광수 다락방에 대한 한국교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한기총은 이단을 결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는 성격의 기관이 아니므로 다락방 이단해제 발표를 즉각 취소하고 한국교회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교수들은 또 한기총이 앞으로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발표한 어떤 집단을 이단해제 하거나 특정 집단·인물을 이단 혹은 이단옹호자로 결정주장하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런 문제는 각 교단 신학위원회와 이단대책위원회가 할 일이지 한기총이 할 일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교수들은 마지막으로 한기총이 이단해제나 이단주장 행보를 계속할 경우 한국교회를 혼란으로 몰아넣을 것이 자명하며 이로 인한 한국교회와 사회의 폐해는 더욱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