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총회장 나세웅 목사 선출 예성, 제92회 총회…헌장개정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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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회장 나세웅 목사 선출

예성92회 총회…헌장개정안 등 처리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지난 5월 27, 28일 양일간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제92회 총회를 갖고신임총회장에 나세웅 목사(신림중앙교회)를 선출했다.

 

첫날 임원선거에서 나세웅 총회장 외에도 단독 입후보한 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목사부총회장은 이종복 목사(창신교회), 장로부총회장은 이철구 장로(강서교회), 서기는 문정민 목사(동산교회), 부서기는 김종현 목사(염광교회), 회의록서기는 홍사진 목사(주찬양교회), 회계는 이창수 장로(시흥중앙교회), 부회계는 강규열 장로(제일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첫날 개회 벽두에 다뤄진 헌장개정안은 대의원 대다수의 찬성으로 일괄 통과되었으나 개정안의 주요 쟁점이었던 원로 대의원권 문제(선거권·피선거권 제한), 세례교인수로 총회비 납부총회 주관 목사안수식 등은 모두 부결돼 현행대로 실시키로 했다2장 신조에서는 절대 무오한정확무오한으로, ‘묵시를 특별계시로 바꾸는 등 현대적 용어로 개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조석환 장로 파직’ 처리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성결신학원 직전 이사장인 조석환 장로(명일교회)에 대해예성 총회재판위원회는 배임직권남용 등의 이유로 파직을 선고한 바 있다법제부 보고와 기타토의 시간에 다시 다뤄진 조석환 장로 파직 문제는 결국 재판의 절차와 판결에 문제가 있었다는 대의원 의견이 모아지면서 재심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은급재단 보고에서는 대의원들이 자산 중 부동산 투자로 인한 손실이 상당하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은급재단의 향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가입 권유와 홍보 및 성실 납부자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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